오늘 ‘장애인의 날’ 기념식
오늘 ‘장애인의 날’ 기념식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4.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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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유공자 표창·축하 공연 등
울산시는 21일 오전 동천체육관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울산시장 표창패(26명), 울산시의장 표창패(7명), 울산교육감 표창장(5명), 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패·감사패·공로패(13명) 등 총 51명이 받는다.

‘장애인 주간행사’도 장애인 단체별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연극 ‘독도는 우리 땅’을 중앙중(5월 6일), 삼남중(5월 11일), 언양중(5월 19일)에서 각각 공연한다.

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시각장애인체육행사(4월 24일, 태화강둔치), 울산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제7회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4월 23일, 선암호수공원),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사랑의 빵 나누기(4월 23~24일),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제12회 회장배 탁구대회(4월 30일, 제2장애인체육관)를 각각 개최한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민간단체가 1972년부터 매년 4월 20일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을 정부가 승계해 1981년부터 ‘장애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로 치러지다가 1989년 12월 장애인복지법 개정됨에 따라 1991년부터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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