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울산시당 오늘 시무식
민주신당 울산시당 오늘 시무식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1.02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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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대통합 민주신당 울산시당은 3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시당 강당에서 2008년도 시무식을 갖는다.

이날 시무식에는 성인수 위원장과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 위원장 등 100여명의 당원과 당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롭게 전열을 다지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진 당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이번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경태 기자

#“인계인수 작업 최선 다할 것”

정부는 2일 오전 중앙청사 별관 2층에서 한덕수 총리와 국무위원 및 각 부처 고위공무원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무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내달 25일이면 차기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남은 기간 공직자들은 국정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차기정부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인계인수 작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정책의 모든 측면을 상세히 정리해 차기정부에 넘겨야 할 단계”라면서 “정책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정확히 설명하고 인계해 차기정부가 좀 더 나은 토대 위에서 국가발전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올 한 해에도 자유무역협정을 적극 활용해 개방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경쟁력도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 정책,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안정, 기후변화 문제와 저출산.고령화 시대 대비,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일 모두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2008년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항상 함께 하시길 빈다”고 기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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