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달부터 기후학교 운영
시, 이달부터 기후학교 운영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3.03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급·고급·심화연수반
울산시는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주기 위해 이달부터 기후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학교는 구·군에서 기후변화 초급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중급과정, 고급과정, 심화연수과정’을 5회 진행하며, 방학중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기후학교’를 4회 진행한다.

올해 첫 기후학교는 기후변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5기 심화연수과정’으로 3일부터 11일까지 총 9일간 울산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그린리더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5기 심화연수과정은 울산 청소년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 기후변화 강의계획안 작성, 기후변화 체험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돼 기후변화 전문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 및 자질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울산기후변화교육센터 기후변화 전문강사로 위촉돼 시민대상 기후변화교육 및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멘토로 학교현장에서 직접 기후변화 강의를 하게 된다. 최인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