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산시 최우수 부서‘문화예술과’
작년 울산시 최우수 부서‘문화예술과’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3.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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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건립·반구대암각화‘임시 물막이’검증 성과
울산시는 ‘2014년 종합성과평가’ 실시 결과 문화예술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종합성과평가는 시정 역점시책, 핵심 업무 등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결과를 시정운영에 반영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해 각 부서의 성과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평가, 업무평가위원회 평가, 내부평가단 평가, 가감점 부여 등을 거쳐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로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부서가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문화예술과가 선정됐다. 문화예술과는 사라진 지 400여 년 만에 태화루를 다시 건립해 울산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회복하고 문화예술 향유와 휴식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가변형 임시 물막이’ 사전검증을 실시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우수’ 부서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1억3천만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한편 24억달러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한 투자지원단(현 산업입지과, 투자유치과)과 도심 속 공원 조성과 다양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7대 도시 중 최대의 생활권 녹지면적을 확보한 녹지공원과가 선정됐다. ‘장려’ 부서로는 평소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구조표준시스템을 구축한 119종합상황실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개관해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에 기여한 여성가족청소년과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종합성과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은 이달 정례조회 시 이뤄진다. 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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