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자동차 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
북구, 자동차 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5.02.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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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1억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자동차 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북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력 양성사업이다. 북구는 2000년대 들어 미싱사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봉제업체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1억6천만원을 투입해 여성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역맞춤형 취업 연계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사업수행기관인 (사)천연염색울산평생교육원에서 총 70일간 이론 및 실습수업 위주로 진행하며, 내달 16일 개강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식비, 교통비 등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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