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사랑나누기
북한이탈주민과 사랑나누기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5.02.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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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남구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협의회는 12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설맞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태복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 서동욱 남구청장, 안수일 남구의장, 북한이탈주민 56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식료품 등 위로품 등을 전달하고 저녁 만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북에 있는 부모와 고향을 그리워 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태복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이들이 평화통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남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과 합리적인 사고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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