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고용보장 합의
노벨리스코리아 고용보장 합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8.05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연대 노벨리스코리아분회가 파업 18일째인 지난 2일 노벨리스코리아와 조합원 고용보장 등에 합의해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한데 이어 지난 4일 철도수송 금지 등에 관한 논의를 재개해 합의를 도출, 5일 경북 영주공장에서도 최종합의를 도출했다.

5일 노사에 따르면 ▲기존 6개 운송사와 2년간 재계약 ▲대한통운은 전체 운송차량의 6%로 제한 ▲조합원들의 고용이 2년간 보장되는 대신 운송료를 동결 ▲철도수송 문제에 대해서는 철도수송에 대한 노사 재합의가 있기 전에는 수송을 하지 않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일주일간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분회의 운송거부 과정에서 지난 1일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 앞에서 차량운행을 방해하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화물연대 울산지부 최일환 지부장 등 6명은 지난 1∼2일 모두 풀려났다.

/ 김영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