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 고래연구 발전 기대”
“협력체계 구축 고래연구 발전 기대”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8.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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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국립수산과학원, 고래류 과학기술 증진 협력 MOU 체결
울산 남구청(청장 김두겸)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고래류 과학기술 증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래연구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5일 남구청에 따르면 양해각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사업 중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학술자료의 공동 발굴 및 연구 ▲고래 전문인력 양성 등 고래와 관련된 연구사업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고래연구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남구청에서 추진할 고래관광 체험사업과 고래연구사업 등 고래문화특구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각종 고래관련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조사 및 연구활동을 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고래연구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산시 기장군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국가연구기관으로 900여명의 직원이 수산분야에 대한 각종 조사·시험·연구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장생포에 있는 고래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소속의 전문연구소이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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