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첫 손님 싱가포르 선박
울산항 첫 손님 싱가포르 선박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1.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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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XIN호 오전 5시10분 제6부두 안전히 접안
2008년 울산항에 처음 입항한 선박은 싱가포르 선적의 DA XIN호(6785톤)로 기록됐다. DA XIN호는 지난해 12월31일 일본 나고야항에서 출항해 1일 오전 4시10분 울산항 수역에 들어왔다.

이 선박은 도선사의 안내를 받아 1시간이 지난 오전 5시10분 제6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해 싣고 온 컨테이너를 하역한 뒤 1일 낮 12시께 부산항으로 떠났다.

울산항만공사 임문택 항만운영본부장과 고객지원팀, 통합민원센터 직원 등은 울산항 부두에 나가 DA XIN호의 선장 및 선원 19명에게 새해 울산항 첫 입항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네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함께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이날 울산항에 들어온 모든 선박에 대해 초단파(VHF) 무선으로 새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1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입항한 선박은 우리 국적 외항선 2척, 외국 국적 외항선 4척, 내항선 5척 등 모두 11척이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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