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구청에 따르면 구역전시장의 '차 없는 거리' 운영과 함께 시장 주변에 흩어져 있는 노점을 아케이드내로 흡수 관리를 통해 주변 환경개선은 물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새벽4시부터 10시까지 차량통행을 금지하는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주변상인들을 대상으로 노점상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1일 현재 130여명이 신청해 당초 예상한 120개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규격화(1.4m×2.0m)된 노점을 차없는 거리 중앙 2열에 농·수산물, 잡화 등 취급 품목별로 구분해 배치하며, 노점사용료는 오는 2009년부터 징수할 예정이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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