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수용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창안 공모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작 마감일은 이달말이다.

창안내용은 예산의 절감 및 주민편익증진, 문화관광산업육성, 체육진흥 등 기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공지 이용되고 있는 사항, 이미 채택됐거나 기본구상이 유사한 사항, 의견개진, 불만사항, 특정 개인 단체의 이익을 위한 것 등은 제외된다.

응모는 울산시 인터넷홈페이지(www.ulsan.go.kr) 시민창안 공모, 우편(남구 신정1동 중앙로 182 울산시 기획관실, 우편번호 680-701), 팩스(052-229-2119) 및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로 참여하면 된다.

우수창안은 매년 10월에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우수 등급에 따른 시상과 함께 상금으로는 등급에 따라 30~2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14건의 시민창안을 접수받아 ‘실버드라이버 마크 도입’, ‘울산고속도로 톨게이트 형상 변경’ 등 장려상 2건, 노력상 2건 등 모두 4건을 우수창안으로 선정, 시상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