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2개 동 주민 각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전하2동 주민은 찬성 540명(90%), 반대 60명(10%), 전하3동 주민은 찬성 544명(90.6%), 반대 56명(9.4%)으로 집계됐다.
동구청은 주민의 90%가 압도적으로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통합에 필요한 관련 조례를 개정 공포하기로 했다. 또 12월에는 통합 동의 청사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동구청은 통합되는 동의 명칭을 전하2동으로 하고 현재 전하 3동 주민센터를 통합 동의 청사로 활용하기로 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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