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어머니회, 장학금 300만원
현대중공업 어머니회, 장학금 300만원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4.1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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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어머니회가 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현대주부대학과 함께 지난 26일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현대중공업 어머니회 김계선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주용 울산지역본부장.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어렵게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와 함께 지난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인 울산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합동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달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초생활 수급세대와 조손(祖孫) 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사랑의 일일호프,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기숙사 내 자판기 운영 등으로 장학 사업을 비롯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지난 4월에도 현대청운고, 현대고, 현대공고 등 지역 9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천700여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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