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해공항 국제노선 신규취항 항공사 10억 지원
부산시, 김해공항 국제노선 신규취항 항공사 10억 지원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2.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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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시가 내년부터 김해공항의 국제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에 대한 지원금을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부산시는 중장거리 항공사 지원금 규모를 당초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억8천만원에 비해 6억2천만원이 많은 규모다.

그러나 이 같은 지원금은 김해공항보다 이용객이나 노선 수가 훨씬 적은 다른 지방공항의 지원금에 훨씬 못 미친다.

충청권의 청주공항은 올해 처음으로 신규 국제선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지원하는 예산을 책정했다. 금액은 부산시보다 많은 5억원이다.

부산시는 김해공항을 기·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신규 정기노선에 편당 단거리 100만원, 중거리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김해공항에서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를 공모했으나 한곳도 지원하지 않아 4억원의 예산을 불용 처리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초부터 한 달여에 걸쳐 국제선에 신규 취항할 항공사를 공모했지만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다.

대신에 지원규모가 적다는 지적에 따라 예산을 10억원으로 늘려 다음 달 중에 재공모한다.

한편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사업자 공모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항공사는 2012년 부산∼마카오 노선에 취항한 에어부산뿐이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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