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5일 보문 호반길에서 개최한 경주시 장학회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시민걷기 행사에 경주시의 많은 기관단체 및 시민·관광객들이 참여해 모아진 기금 전액이다.
유림과 향교에서는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1300여년 전 경주에 ‘신라국학’이라는 국립대학이 있었던 만큼 경주가 교육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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