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고구마를 팔아 생긴 수익금으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자선 행사로 이번이 14년째다.
이벤트에 동참한 박 의원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집안 형편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아픔을 보듬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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