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올해 84.1km 도로 개통
부산국토청, 올해 84.1km 도로 개통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2.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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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사업 1조2천억 투입 상습 정체구간 해소·물량수송 원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올 한해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서 진영읍 진영리간 도로확장 등 10개의 도로사업에 국가예산 1조2천억원을 투입, 총 84.1km의 도로를 개통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동읍우회도로 등 6개 사업 49.9km는 도로를 개통해, 이미 사용중에 있으며, 경주시 경주 불국사에서 감포간 국도건설공사 등 4개 사업 34.2km는 올 연말까지 모두 개통할 예정이다.

경남지역의 경우 창원시와 의령군, 산청군 등 3개 지역에 3천990억원을 투입, 총 28.2km의 도로를 개통하게 된다.

경북지역은 경주시와 구미시, 안동시, 청도군 등 4개 지역에 5천400억원을 투입해 총 41.3km의 도로가 건설됐다.

또 도심권 혼잡구간 해소를 위해 부산·울산지역에 각각 1천330억원, 1천260억원의 예산을 들여 6.5km, 8.1km의 신규 도로를 만들었다.

올해 모두 준공한 10개 도로사업으로 인해 교통상습 정체구간 조기 해소와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 등 영남권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창원시 도계동에서 진영읍간 도로확장공사와 울산시 온산읍에서 남구 두왕동간 4차로 확장공사와 구미시 옥계동에서 산동면간 4차로 확장공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창원·울산·구미 등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배후 주거단지간 접근성이 크게 나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도청이전 지원사업인 안동 남선~임하 구간 등 3개소 국도건설사업과 경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 경주 불국사~감포간 국도건설사업이 준공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조기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주 불국사에서 감포간 국도건설사업에는 경주 토함산을 관통하는 총길이 4.3km의 초장대터널이 건설돼 지역의 랜드마크 효과의 극대화와 경주 문화유적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부산국토청 최초로 스토리두잉을 경주시와 협업해 단순 도로 확충을 뛰어넘어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도로를 조성하게 됐다.

스토리두잉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자원들을 테마로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도로조성(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말한다.

이 밖에 서부경남 산간지역 도로확충을 위한 산청군 오부면에서 함양군 수동면간 국도확장 및 의령군 대의면에서 칠곡면간 국도확장은 지역간 균형발전 촉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토청 임광수 도로시설국장은 “영남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가 간선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통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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