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지정 후속조치 중점 논의”
“특구 지정 후속조치 중점 논의”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7.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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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장생포 고래특구지정 정책간담회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사진)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지식경제부 지역발전특화특구지원단의 김의수 단장과 한승섭 과장 등 간부들과 ‘울산장생포 고래 문화 체험 특구 지정 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고 동 특구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의원은 “울산장생포 고래 문화 체험 특구 지정은 지역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 인프라 산업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울산장생포의 랜드마크 성격을 갖는 고래 자원을 관광상품화 한다는 발상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관광 인프라구축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차원의 신산업 성장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또 “특구는 지정보다도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히고 “특구지정과 관련된 예산과 연관 인프라구축 활동에도 지식경제부에서 전폭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식경제부측에서도 “친환경 관광 인프라산업 보다 높은 차원의 관광자원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 등의 차질 없는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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