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정보상황실에서 약 30분 동안 촛불집회 시위경과와 대응상황을 청취한 안 위원장은 주민생활과 주변 상가 영업에 피해를 주고 있는 촛불집회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경찰병원을 방문해 시위진압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전경들을 위로했다.
안 위원장은 “다같은 우리의 자녀이며 가족인 전경들이 건강한 젊은이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과정에서 시위대에 의해 부상을 입은 것은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런 불행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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