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합장 선거, 24개 조합 참여
부산 조합장 선거, 24개 조합 참여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2.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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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1일 열리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부산지역에서는 24개 조합이 참여한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부산지역에서는 농협 16곳, 수협 7곳, 산림조합 1곳 등 모두 24곳에서 선거가 실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원 수는 농협이 2만1천312명으로 가장 많고, 수협 4천802명, 산림조합 3천471명 등이다.

부산선관위는 향후 선거 일정에 따라 내년 2월 20∼24일 선거인 명부작성, 같은 달 24∼25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내년 3월 11일로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금권선거를 근절하고자 최고 1억원을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하는 등 본격 선거 단속에 들어갔다.

한편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그동안 조합 선거가 조합별로 다르고,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뒤따르면서 불공정 시비가 빈번하자 지난 8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제도화됐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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