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中,의료관광유치’사활
부산‘中,의료관광유치’사활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2.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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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새로운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을 알리기 위해 중국 최대 크루즈 모항인 상해에서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는가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최대 크루즈 모항인 상해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크루즈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

부산시와 한국크루즈관광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의료관광대전 인 상하이’ 전시회는 40여 개 의료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유치업체, 미용·웨딩·패션업계 등 2만여명이 참여하는 의료관광과 미용 분야 국외 프로모션 행사이다.

부산시는 다른 참여기관과 차별되는 의료관광상품인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으로 의료와 크루즈관광에 관심 있는 중국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산시 홍보단은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 5개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개발 의료기관(누네 빛 안과, 김양제 피부과, 노블레스 이명종 성형외과, 스타 피부과, ABC 성형외과), 유치업체, 미용 공연팀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부산의료관광 상품 홍보 ▲크루즈 선사 및 전문여행사, 상해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B2B 상담회 ▲뷰티시연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중국 최대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중국 동정여행사, 베이징카이샤국제여행사 등과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 판매를 협의할 예정이다. 시는 40명 이상 크루즈 의료관광 승객을 모집하는 여행사에 부산 입항 시 전용버스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2014년이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한해였다”면서 “2015년은 새로운 상품을 시장에 적용, 실제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시장을 활짝 여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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