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다문화지원센터 ‘종강식·작은발표회’
경주다문화지원센터 ‘종강식·작은발표회’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2.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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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 오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함깨한 가운데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강식 및 작은 발표회’를 열였다.

이번 작은 발표회에서 1년간 교육생들이 배운 학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끼와 모국의 이색적인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이 부르는 애국가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전통춤, 1년 동안 배운 한국어로 사랑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낭독, 중국 오케스트라단원출신의 바이올린 연주, 우즈베키스탄 동요, 다문화패션쇼, 합창과 중창 등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했다.

또한 방문교육 지도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란 퍼포먼스를 준비해 더욱 뜻 깊은 발표회가 됐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이 배운 냅킨공예와 전통자수, 풍선아트, 다문화 사진전, 다문화 교재교구 등을 전시했다.

한편 경주시는 2008년부터 다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회적응 및 방문교육, 위기갈등가정 상담, 찾아가는 가족교육,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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