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부산시장 점유율 40% 넘어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부산시장 점유율 40% 넘어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2.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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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는 올해 4월 출시한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부산 시장점유율이 40%를 넘고, 고급 음식점 등이 집결된 해운대에서는 50%를 훌쩍 넘어섰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현 추세대로라면 수개월 내 임페리얼17을 따라잡고 2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기피 음용 트렌드에 맞게 개발돼 출시 초기부터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의 최고급 업소에서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약 13%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지난해 대비 107% 성장하면서 국내 주류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다크호스 브랜드로 부상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기존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개발됐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럭셔리하고 개성있는 브랜드 차별화와 위스키 본래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주질(taste)의 차별화로 시대 감각을 지닌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집중 공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기존의 위스키 제품들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으나, 골든블루는 건전한 새로운 음주문화에 맞는 차별적인 DNA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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