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재래시장 활성화 상품권 7억원 어치 발행
동구 재래시장 활성화 상품권 7억원 어치 발행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7.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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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은 다음달 1일자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 상품권을 7억원어치 발행한다.

동구청은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동구지역에도 대형마트 입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이같은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동구사랑 상품권은 2006년 11월 7억5천만원 어치가 처음으로 발행됐다. 이어 지난해 8월 2차로 10억원이, 올해 2월에는 현대중공업의 제작비 지원으로 3억2천만원 어치가 3차로 발행됐다.

이번 4차분 7억원 어치의 경우 동구청이 하반기 아동급식지원비로 상품권을 일부 구입하고, 지역 기업체에서도 생활용품 지급을 위해 상품권을 구입할 계획이어서 판매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동구사랑 상품권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주민에 한해 동구사랑 상품권을 10% 할인하는 행사도 계속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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