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치 시인 초청 문학특강
문효치 시인 초청 문학특강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1.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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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내달 6일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 12월 특강이 다음달 6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은 이날 문효치 시인을 초청해 ‘역사적 유물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를 주제로 문학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효치 시인은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고려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66년 한국일보와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한 문 시인은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대전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에서 시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미네르바’ 주간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대표 시인이다.

옥관문화훈장(2009년), 제2회 군산문학상(2007년), 제6회 천상병 시문학상(2008년), 제23호 정지용문학상(2011), PEN 문학상(2012년), 김삿갓 문학상(2014), 제1회 익재문학상(2014)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연기 속에 서서’, ‘무령왕의 나무새’, ‘남내리엽서’, ‘왕인의 수염’등 10권의 시집과 ‘백제시집’,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등 4권의 시선집이 있다.

국내 저명한 문인을 초청해 시민들과 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이 시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이번 강좌를 통해 시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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