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의 계절’ 유비무환
‘적조의 계절’ 유비무환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7.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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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책회의 갖고 신속 방제 나서기로
‘2008년 적조피해 예방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구·군, 해경, 울산수산사무소, 울산수협, 양식어업인, 어촌계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적조피해 예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대책회의에서 적조 유입 시 대처요령 및 적조방제 실시방안을 집중 토론하고 유관 기관과 공조유지 및 총동원 체제로 신속한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표층 수온이 23~26℃가 되는 7월 하순부터~8월 초순경 코클로디니움에 의한 ‘유해성 적조’가 남해 중부 해역에서 발생, 동해안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클로디니움에 의한 유해성 적조가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발생했으나 어업인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양식장 등에 방제장비 확충 등을 지도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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