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지난 21일 ‘희망2015 나눔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연말연시 불우이웃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현관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중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배분사업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모금회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모금을 후원하고 읍면동주민센터와 복지정책과에서 안내 및 접수를 받는다.

지난 희망2014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다시 경주시로 재배분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고 소중하게 쓰여지며 중요한 민간자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 및 물품 후원 관련 안내,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복지정책과(☎054-779-6687)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박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