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게임산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부산게임산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1.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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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기반 조성·창의인력 양성 등 2018년까지 1천억 투입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 및 타 산업 연계효과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문화콘텐츠 핵심산업 분야인 게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하기 위해 ‘부산게임산업육성 5개년(2014∼2018)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성장 부가가치 미래성장 산업으로 불리는 게임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게임산업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다른 산업 연계 효과 가능성이 큰 차세대 문화콘텐츠 핵심산업으로 꼽힌다.

이번 계획의 비전은 ‘2018년 게임산업 중심도시 실현’이다. 이를 위해 국내 메이저 게임기업과 글로벌 게임 R&D센터를 유치하고, 지역 게임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2018년까지 투입비용 1천억, 일자리 창출 1천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부산시는 계임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계획으로 5대 전략, 19개 과제를 설정했다.

5대 전략은 ▲글로벌 첨단게임 산업기반 조성 ▲글로벌 미래게임 창의인력 양성 ▲부산스타기업육성 및 지역기업 중견화 ▲글로벌시장 전략적 진출 ▲게임문화 가치창조 등이다.

시는 먼저 글로벌 첨단게임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센텀시티에 구축한 문화콘텐츠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지역 게임기업 집적화를 위한 ‘게임 게더링 존’을 구축해 게임제작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모바일게임 센터를 유치해 지역 모바일 게임기업의 기획 시나리오 마케팅 등 제작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토털 인큐베이팅 거점 센터’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센텀시티에 구축한 문화콘텐츠컴플렉스를 중심으로 게임 등 문화콘텐츠 분야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 지역 게임기업 집적화를 위한 ‘게임게더링 존’을 구축해 역내외 게임제작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부산모바일게임 센터를 유치해 지역 모바일 게임기업의 기획 시나리오 마케팅 등 제작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토털 인큐베이팅 거점 센터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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