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부산국세청 상담·처리팀 운영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부산국세청 상담·처리팀 운영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1.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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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청장 원정희)은 11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지역 세무서 및 지서에 ‘세금문제 상담팀’과 ‘세금문제 처리팀’을 설치·운영했다.

이날은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출장을 자제하고 납세자의 고충을 현장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원정희 청장은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납세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등을 약속했다.

부산국세청은 또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지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세금문제 소통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관분야별로 법령·실무에 능통한 외부전문가(세무사)와 용산세무서 직원이 국세와 관련한 모든 세금문제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불합리한 과세 제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는 누구나 애로 및 건의사항 제출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이 창구는 납세자가 겪고 있는 각종 세금고충은 물론 세금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관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⑤번) 궁금한 사항을 미리 문의하면 된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가 세금고충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납세자가 느끼는 작은 불편을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정성을 다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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