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공비축미 매입
경주 공공비축미 매입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1.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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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20만포대
경북 경주시는 10일 황남동 육부촌 양산재 주차장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3천517포대 수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 간 23개 읍면동 총 19만7천118포대를 매입한다.

매입에 따른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1포 기준으로 특등급이 5만3천710원, 1등급이 5만2천원, 2등급이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이며,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수매완료시까지 적정 수분함량(13~15%)유지 및 보관관리 철저로 불합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대농가 홍보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수매를 준비하는 관계자 및 농민을 격려하고 우리 농업이 FTA의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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