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아랫목 데우는 ‘온기’
어르신 아랫목 데우는 ‘온기’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1.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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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산연탄은행, 200세대에 연탄배달
KT부산고객본부(본부장 이강근)와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2일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에서 ‘부산연탄은행 설립 10주년 기념 및 연탄나눔 선포식’을 갖고 부산 전역의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

2004년 첫걸음을 시작한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10년간 연탄 한장에 의지해 하루를 보내는 부산지역의 연탄난방세대에 지금까지 200여 만장의 연탄과 사랑의 쌀 3만여포대을 나눠주는 등 고지대 쪽방촌 어르신 2천여명에게 매달 무료 밥상과 반찬 도시락 등 배달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고 있는 KT는 이날에도 나눔 선포식에 맞춰 연탄 5만장, 쌀5㎏ 200포대를 아미동 비석마을 200세대에게 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지게와 손수레를 통해 배달했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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