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자리창출 ‘MICE 포럼’ 성료
경주 일자리창출 ‘MICE 포럼’ 성료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0.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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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명 양성·21명 선취업 성공
경북 경주시는 지난 28일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마이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ICE 포럼을 개최했다.

MICE 포럼((사)경북마이스관광진흥원 임선희 원장)은 마이스 전문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지역고용창출과 수강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마이스 일자리 확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 전문인재 양성사업은 지역의 전략과 특화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사)경북마이스관광진흥원(원장 임선희)에서 지난 4월부터 3개 과정(MICE 마케터와 컨벤션기획사, MICE코디네이터)으로 90명을 양성했다. 이미 컨벤션기획사 등 과정 수료자중 21명이 하이코와 지역 PCO업체에 채용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봄과 여름, 가을 참여자들의 지역 향토자원과 경주 하이코가 연계 된 마이스 상품 개발을 기획, 발표하는 경진 대회와 지역 고용을 위한 전문가 연구 토론으로 열렸다.

경진대회 상품은 ‘화랑이 돌아왔다.’ , ‘국제축산박람회’, ‘성덕대왕신종 MICE 새울림’, ‘열기구 상상기획 투어’, ‘사고뭉치 주령구 놀이’, ‘힐링 투어 HERO, HERE로’ 등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화랑이 돌아 왔다’, 최우수상은 ‘국제축산박람회’, 우수상은 ‘사고뭉치 주령구’가 경주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주제연구 포럼에서는 경주대학교 김규호 교수의 ‘지역 MICE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 발표 하고, 경상북도 손삼호 관광진흥과 전략마케팅 T/F팀장과 경주시 장상택 컨벤션담당, 동국대 최정자 교수, 뉴시스 김재원 기자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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