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경감방안 마련해야”
“대학등록금 경감방안 마련해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7.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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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민생문제 확대 경향 대안 지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8일 “당 정책위원회가 중심이 돼 대학 등록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가장 어 려운 민생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학 등록금 문제는 단순히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민생문제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 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물가가 2.5% 올랐는데 대학 등록금은 10% 정도 올라 학생과 학부모가 해결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며 “특히 사립대 예·체능계의 경우 등록금이 1천만원을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학교를 못가게 되면 가난의 되물림이 계속된다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면서 “대학생이 200만명이 되는데 이를 당이 외면하고 넘어갈 수는 없다”며 당 정책위의 대안 마련을 거듭 지시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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