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사흘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는 방사성폐기물 안전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프랑스, 일본, 러시아, 스위스 등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방폐장 안전과 가치창출을 위한 우리의 도전’이란 주제로 각국의 방폐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방폐물관리 기술개발 및 시스템,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운반용기 안전성, 부지선정 노하우, 부지 지질구조의 중요성, 방폐물 처분 규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또 준공후 인허가를 앞두고 있는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도 둘러본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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