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건축물 일제점검 부산국토청 내달 7일까지
불법건축물 일제점검 부산국토청 내달 7일까지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10.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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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경상남도 관내 국도의 접도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접도구역은 도로의 구조에 대한 손괴, 미관 보존 또는 교통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경계선으로부터 5m이내의 범위로 지정된 구역을 말하며 해당 지자체가 관리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경남 소재 17개 시·군의 접도구역으로 지정된 일반국도 17개 노선 총연장 1천115㎞이다.

부산국토청은 관내 진주·진영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접도구역 내 불법건축물 유무 ▲표주관리 상태 ▲관리대장 작성 현황 ▲접도구역 경계표지 및 안내표지 관리 상태 ▲불법 도로점용 여·부 및 토지의 형질변경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매년 접도구역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하반기 점검대상 기관 중 관리 우수기관에 대해 내년도 접도구역 관리예산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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