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결단식
제95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결단식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4.10.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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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4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박영철 시의회의장, 경기단체 임원,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동석 기자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4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이 20일 열렸다.

울산시는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선수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치러진다.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참가선수단은 선수 719명, 임원 286명 등 모두 42개 종목 1천5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시는 금 46개, 은 31개, 동 55개 등 총 13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제3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는 선수 293명, 임원 68명 등 모두 24개 종목 467명(보호자 등 포함)이, 제8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선수 103명, 임원 20명 등 9개 종목 190명(보호자 등 포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시 참가선수단은 금 72개, 은 35개, 동 30개 등 총 137개로 종합순위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5위,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체육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주식회사 유성 류해열 사장이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각각 1천만원을 전달했고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윤낙성 회장과 재울 제주도민회 문봉만 회장이 각각 1천만원과 200만원을 시체육회에 전달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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