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의회 잇단 방문
경주시의회가 경북도와 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도시 지원을 요청했다.
경주시의회는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은 지난 8일 경북도와 도의회를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내년 경주시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뜻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날 문화관광·체육분야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등 17개 사업과 경제·산업, 해양수산, 65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이어 경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배봉길 차장과 면담을 갖고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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