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제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 정보활용능력 측정에서 벗어나 전자정부 인적역량과 업무활용 능력 위주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는 각 부서에서 선발된 35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정보화 실용능력 및 정보화전략, 프리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 편집, 통계 프로그램 등 4과목에 대한 평가를 치렀다.

남구청은 경진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고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다음 달 28일 열리는 시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은진 전산정책주무관은 “이번 대회로 공무원들이 정보화 능력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행정능률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