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시상·명예시민증 수여·사진전 등
제1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검소하면서 품위 있게 치러진다.
울산시는 1일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시장, 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시민 수여자, 다문화 및 북한 이탈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명예시민증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사진전 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대상은 고평자씨(사회봉사·효행 부문), 이준호씨(산업·경제부문), 성범중씨(학술·과학기술부문) 등 3명이 수상한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외국인 타시도 인사로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울산명예시민증은 데릭 조지 스텐윅스(Derek George Stanwix)씨가 받는다. 그는 호주 출신으로 현대중공업 골곤 프로젝트부 지사장으로써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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