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원장 이창규)은 24일 오전 7시부터 울주군 웅촌공단 입구에서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협착·전도·추락재해(3대 다발재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체 산업재해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협착, 전도, 추락 등 3대 다발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노만용 울산노동지청 산업안전과장, 이창규 울산지도원장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창규 원장은 “협착, 전도, 추락 등 산업재해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3대 다발재해를 예방하면 산업재해가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제조업의 3대 다발재해예방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