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을 이송한 구급대원 B(33)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하지구대 소속 경찰관 C(33)씨의 얼굴을 발로 차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구급차에 탄 것도, 누굴 때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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