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배출사업장 간담회
울산시 울주군은 휴가철을 맞아 기업체의 제조설비 정기보수 등에 따라 악취민원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온산공단 내 악취배출사업장 135개소 환경부서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악취관리 기술지원 설명 및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악취저감에 대한 사업장 당부 및 기업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업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감지 다발지역 사업장 및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 시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언론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악취순찰반을 편성, 운영해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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