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강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강화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7.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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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다음달 말까지 3개 점검반 동원 점검
울산시 중구청은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물놀이 익사 등 안전 사고가 발생 지역과 사고위험 우려가 있는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의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전국에서 계곡이나 강에서 물놀이 사고로 35명이나 익사하는 등 인명피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은 다음달 31일까지 물놀이 비상체제기간으로 정하고 3개 점검반을 동원해 선바위와 태화강 기타 계곡 등에 대한 안전지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반은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 ▲수영금지구역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설정 및 특별관리 ▲ 기설치된 물놀이 사고 구조기구 및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부소방서와 자율방재단과 같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에 대처하겠다”며 “자율 방재단원과 민방위 대원등을 적극 활용, 순찰조를 편성하는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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