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종 자원방류 어업 활성화
고품종 자원방류 어업 활성화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8.07.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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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안해역·내수면 조피볼락 등 방류
경북 경주시는 연안해역과 내수면지역에 고품종 자원방류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내수면어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23일 오후 1시 감포읍 오류리 연안해역에 5cm급의 어린 조피볼락 10만미를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지원받아 어업인, 수협 등 관련단체 등과 함께 방류했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사업비 2천200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2만5천미를 민간종묘생산업체에서 구입해 주5일 근무로 인한 낚시, 레저 등 여가생활을 통한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해 안강읍 화산곡지 상류에 고품종 자원으로 자원 서식처를 조성키로 했다.

다음달 중순에는 넙치치어 15만미를 7천300만원의 사업비로 종묘생산업체로부터 우량종묘를 사들여 연안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연일 치솟는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고소득품종 위주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연안어장에 풍족한 자원을 조성, 소득증대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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