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11개국 21개팀 42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예약된 44경기와 친선 29경기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지난 26일 열린 시상식에는 정강수 부시장, 김휘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 이득주 경주시축구협회장이 참석해 우승팀에게 시상했으며, 우리나라 선수로 구성된 신라가 우승, 화랑이 준우승,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우승팀 신라(단장 박태순)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396명의 자원봉사자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등 서포터즈 21개 단체, 30명의 책임공무원과 120명의 의료진들이 합심해 각국에서 경주를 방문한 선수단을 위해 지원했다.
또 서포터즈들은 결연 팀들이 경기를 가질 때는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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