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매곡푸르지오 임시사용 승인
북구 매곡푸르지오 임시사용 승인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7.12.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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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세대 입주자들 불편 해소
<속보>=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입주에 차질을 빚었던 울산시 북구 매곡푸르지오 아파트의 임시사용이 지난달 31일 승인됐다.

북구청은 지난달 31일 “숙식을 하지 못하는 등 입주자들이 피해를 받고 있어 매곡푸르지오 아파트의 임시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입주예정일인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이삿짐을 각 세대에 옮겨 놓고도 숙식을 외부에서 해결하며 거주하지 못했던 70여세대 입주자들의 불편과 사전입주 논란이 사라졌다.

또 아직 입주하지 않은 세대의 입주도 앞으로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주택공사가 아파트 사용승인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1-72호선의 토지관계를 합의함에 따라 사용승인에도 문제가 없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 하자, 계약당시와는 다른 시공 등을 문제 삼아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용승인이 언제 될지가 또 다른 관건이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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