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렴문화 확산 활발
경주시, 청렴문화 확산 활발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08.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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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신고·청렴헬스장 등
경북 경주시는 정례석회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시청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범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공직기강 확립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이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 공직자는 반부패, 청렴한 정신을 다짐하며 전직원이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이를 계기로 청렴의식을 한 단계 더 높여 시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경주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및 청사화장실 청렴거울제작, 청렴 PVC스티커 배부, 내부비리 익명신고 도입, 청렴 메시지 전송, 청렴 헬스장 운영 등이 진행된다.

경주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청렴실천 특별기간을 10월까지로 정하고 ‘명절전후, 인사발령과 관련해 금품,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직비리 근절 및 기강확립으로 맑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확산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공직기강 감찰시 금품수수,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 등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행위, 시민 불편사항 등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공무원뿐 만아니라 상급자인 관리감독관에게도 연대책임을 물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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