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의 월례조회가 월중 시책을 단순히 전달하는 상명하달식 행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분기조례는 1월, 4월, 7월, 10월 등 연 4회 열린다.
조회 내용도 시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겸해 쌍방향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분기조회가 없는 달의 공무원 포상은 월간 업무보고회에서 시상하고, 시민포상은 매월 시민아카데미 행사 때 수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성격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이 분담해 참석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민선 6기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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