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조회 분기별 개최...울산시 ‘소통의 장’ 마련
월례조회 분기별 개최...울산시 ‘소통의 장’ 마련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4.08.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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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매월 초(연 12회) 개최하던 월례조회를 분기별 개최로 축소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재의 월례조회가 월중 시책을 단순히 전달하는 상명하달식 행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분기조례는 1월, 4월, 7월, 10월 등 연 4회 열린다.

조회 내용도 시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겸해 쌍방향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분기조회가 없는 달의 공무원 포상은 월간 업무보고회에서 시상하고, 시민포상은 매월 시민아카데미 행사 때 수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성격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이 분담해 참석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민선 6기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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