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랑의 열매, 오늘부터 기금 소진시까지
울산 사랑의 열매(회장 김명규)가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2008년 개인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달 31일 울산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1일부터 시행되는 ‘2008 개인 긴급지원사업’은 최저생계비 150%이내의 저소득 가구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시급한 생계와 의료 문제 해결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기금 소진시까지 시행된다.
사업 신청과 지원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및 남구·동구·중구·화정종합사회복지관, 동강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접수를 하고 이는 울산 사랑의 열매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적격심의를 거쳐 서류 접수 후 14일 이내에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생계비가 20만원~100만원, 의료비는 300만원까지며, 울산 시민들이 보내준 나눔 성금으로 지원된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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