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센터, 남구 거주 20대 동향 조사
소비자센터, 남구 거주 20대 동향 조사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7.12.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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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비자상담 선호
남구에 거주하는 20대가 인터넷을 이용한 소비자 상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최근 3년간(2004. 10. 27~2007.10.31) 소비자센터 및 시홈페이지 민원접수자 1천명을 대상으로 상담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성별로는 남자 469명(47%), 여자 531명(53%)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71명(47%)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22명(32%), 40대 119명(12%), 10대 50명(5%), 50대 30명(3%), 60대 8명(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336명(34%)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197명(20%), 동구 146명(15%), 북구 113명(11%), 울주군 98명(10%), 타지역 97명(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동일기간 전체(전화, 인터넷, 방문) 상담(1만5천508건)에서 이동전화가 962건(6%)으로 가장 많았던 것에 비해 인터넷 접수(전체 1천건)는 의류가 62건(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서비스 52건(5%), 이동전화 49건(5%), 교통(버스, 택시) 40건(4%), 가구 36건(3%)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센터 접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화접수는 연령, 지역별 현황 파악이 쉽지 않지만 접수 때 연령과 주소를 공개하도록 되어 있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연령별, 구.군별 접수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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